[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대한 대중의 공분이 커지는 가운데, 가해자에 대한 신상털기가 우려됩니다.
성난 일부 누리꾼들이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의 가해자 신상 정보를 공유하고 있는데요.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 가해자의 사진과 이름을 퍼다 나르고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여교사 초등생 성관계 사건 당시에도 신상 노출 등 2차 피해가 이어지자 수사에 나섰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dr****
저건 범죄고 청소년이라고 선처하면 안 된다.
js****
잔인하다 여중생들이 했다는 게 놀라울 따름.
zh****
인간이길 포기한 것들. 어리지만
hs****
저런 애들은 교화 안됨. 신상 공개하고 청소년범죄 형량 올려라.
청소년답지 않은 죄는 성인기준 똑같이 해라. 저런 범죄자들과 같은 공기 마시고 싶지 않다
je****
저렇게까지 해놓고 사진 찍어서 자기 선배에게 '심한 거냐' '이 정도면 (교도소) 들어가냐' 고 물었다고 한다.
중학생이라는 애들이 정신이 제대로 박히면 사람을 저렇게 만들수 있나?
그리고 사진 찍어서 다른 사람한테 보내고 내가 괜찮을까 하는 걱정을 하는 게 정상적인 사람이 할 수 있는 걸까.. 끔찍하다.
잇따른 청소년 강력 범죄에 청소년 범죄 처벌 강화에 대한 목소리도 높은데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소통광장의 '국민청원 및 제안'에 '청소년 보호법 폐지' 제안이 올라왔고, 오늘(4일) 오전 11시 현재 2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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