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민섭 기자] ‘레클리스’ 마틴 라르손과 ‘비역슨’ 쇠렌 비에르그가 각 지역 서머 스플릿 MVP에 선정됐다.
라이엇 게임즈는 3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아코르 호텔 아레나와 미국 보스턴 TD 가든에서 펼쳐진 유럽·북미 지역 2017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시리즈 서머 스플릿 3·4위전을 앞두고 각 지역의 MVP를 발표했다.
‘레클리스’는 유럽 LCS 방송팀과 기자단, 프로팀 관계자들로 구성된 투표인단으로부터 총 78점을 얻어내 MVP에 올랐다. 2위는 34점을 얻은 같은 팀 탑 라이너 ‘소아즈’ 폴 보이어였고, 3위 역시 정글러이자 팀 동료인 ‘브록사’ 매즈 브록 페데르센이 차지했다.
‘비역슨’은 북미 투표인단으로부터 총 97점을 획득했다. 2위 클라우드 나인(C9) ‘옌센’ 니콜라이 엔센이 87점을, 3위 임모탈즈 ‘엑스미시’ 제이크 푸체로가 그 뒤를 이었다.
두 선수는 정규 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쳐 가산점을 받았다. ‘레클리스’의 소속팀 프나틱과 ‘비역슨’의 팀 솔로미드는 각 리그에서 정규 시즌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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