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전북=이용철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가 지난 2일부터 오는 15일까지 실비아 아마도 우루과이 국가지적청장을 비롯한 공무원 11명을 대상으로 드론(UAV) 및 위성 영상 등을 활용한 공간정보 처리 기술을 교육하고, 관련 시스템과 서비스를 소개하는 초청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공사가 지난해 7월부터 미주개발은행(IDB) 자금을 활용해 수행 중인 ‘우루과이 지적도 위치 정확도 개선 사업’의 연장선이다.
이에 따라 연수단은 공간 정보 자료 취득과 처리 기술부터 공간 정보 활용에 이르기까지 효율적 국토 공간정보 관리를 위한 집중 교육을 받고 있다.
박명식 사장은“이번 연수가 한국과 같은 국토 공간 정보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하는 우루과이 국가지적청의 선진화에 값진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고, 실비아 아마도 우루과이 국가지적청장은 “양국 간 토지 관리와 공간 정보 분야의 협력을 더욱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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