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원대학교, 대학구조 개혁평가 정부 재정지원 제한 ‘완전 해제’

호원대학교, 대학구조 개혁평가 정부 재정지원 제한 ‘완전 해제’

기사승인 2017-09-05 09:16:12


[쿠키뉴스 군산=이용철 기자] 전북 호원대학교는 교육부가 대학구조 개혁평가 후속 조치로 실시한 ‘맞춤형 컨설팅 2차 년도 이행 점검 결과’ 우수한 평가를 받아 그룹 1(모든 영역 통과)에 해당하여 정부 재정지원 제한 ‘완전 해제’가 확정됐다고 5일 밝혔다.

호원대는 이번 점검 대상 67개 대학 중 우수한 평가를 받아 재정 지원 제한이 완전 해제 된 42개 대학에 해당된다. 

이번 결과에 따라 호원대는 내년부터 정부 재정 지원 사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신·편입생들의 국가 장학금Ⅰ·Ⅱ유형, 학자금 대출이 모두 허용된다. 이에 2018학년도부터 안정적인 대학 운영이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이번 평가는 그 동안 모든 구성원이 대학의 혁신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앞으로도 체계적인 대학 운영을 통해 우수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 사회에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호원대학교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인터넷과 방문·우편접수를 통해 수시 모집을 실시한다. 전 모집 단위에서 군별 상관없이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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