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윤광석 콘텐츠에디터]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에 누리꾼들이 분노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습니다.
가해자의 학교, 이름, 사진, SNS 계정 등의 신상 정보를 퍼 나르고 있는데요.
청와대 홈페이지 '청소년 보호법 폐지' 청원에는 9만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가수 솔비는 "우리 모두에게 책임이 있다"라며 개인적인 생각을 SNS에 올렸다가 여론의 질타를 받았는데요.
결국 솔비는 SNS 글을 삭제하고 장문의 사과글을 게재했습니다.
피해자 가족은 이번 사건이 두 달 전 폭행 고소에 대한 보복 폭행이라고 주장하는데요.
누리꾼들은 경찰이 피해자 보호를 제대로 못 했다며 비난하고 있습니다.
my****
부산 경찰들 대단하다. 작년에는 여고생과 성관계하더니 이제는 여중생 죽음 직전까지 수수방관하는구나~
un****
부산 경찰 수준 나오지.
lo****
부산 경찰 자기들 잘한다고 SNS질 하던 경찰.
uh****
부산 경찰은 페이스북 말고 할 줄 아는 게 뭐지?
xs****
첫 폭행이 아니더구먼. 2달 전 폭행하고 피해자가 신고했더니 그걸 빌미 삼아 이루어진 보복성 폭행이 짙더구먼.
lg****
애를 저렇게까지 피투성이로 만든 건 어른들 탓으로 돌리기엔 너무 잔인하다.
제발 청소년도 스스로 행동에 책임지게 하자
표창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오늘(5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부산 여중생 폭행 사건 가해자들이 살인미수라며 소년법 개정을 통한 강력한 처벌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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