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전 직원, 내 고장 상품 애용 결의 대회 가져

군산시 전 직원, 내 고장 상품 애용 결의 대회 가져

기사승인 2017-09-05 12:21:55


[쿠키뉴스 군산=이용철 기자] 전북 군산시는 5일 시청에서 직원 5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내 고장 상품 애용 결의 대회’를 실시했다.

이번 결의 대회는 장기간 경기 불황과 군산조선소의 가동 중단으로 외적 불안 요소로 인해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가중 되고 있는 상황에서 공직자들이 먼저 솔선수범해서 ‘내 고장 상품 애용’에 대한 실천 의지를 천명하고 이를 표명하는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번 결의문은 ▲경제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 회생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전통 시장과 온누리상품권 적극 이용 ▲주말 군산에서 보내기 ▲지역 업체와 ‘내 고장 생산 물품’ 우선 애용 ▲서민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건전한 소비 생활로 지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는 내용이다.

문용묵 지역경제과장은 “시민들의 건전한 소비 활동은 내수 활성화와 침체된 군산 경제 회복의 원동력이므로 내 고장 상품 애용 운동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을 위한 실효성 있는 시책을 발굴・지원하여 골목상권이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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