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 해수면 최고 '백중사리' 기간 해안가 안전관리 강화

부안해경, 해수면 최고 '백중사리' 기간 해안가 안전관리 강화

기사승인 2017-09-05 16:44:57

[쿠키뉴스 부안=이경민 기자] 전북 부안해양경찰서가 백중사리 기간동안 서해안 바닷물 수위가 연중 최고 높이로 도달할 것으로 예측됨에 따라 침수 피해를 막기 위해 해안가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5일 부안해경에 따르면 백중사리 기간인 9월5일부터 10일은 평상시보다 서해안 해수면 높이가 20~50 상승해 바닷물 수위가 연중 최고 수준에 도달함에 따라, 매년 이 기간에는 항포구 및 해안저지대의 선박과 시설물 피해가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부안해경은 관내 항포구 정박어선의 고박상태를 수시로 점검하고 해안 저지대 주요범람지역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이 기간동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업인과 관광객들도 해수면 상승에 따른 위험에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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