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면목동 일대에 공동체주택 조성

서울시, 면목동 일대에 공동체주택 조성

기사승인 2017-09-06 14:44:41


[쿠키뉴스=이연진 기자] 서울시는 면목사거리-중랑천 일대 시유지에 '공동체 주택마을'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

'공동체주택 마을'은 다양한 유형의 공동체주택이 모여 마을을 구성하는 방식의 새로운 주거 모델이다. 마을 안에서 일자리와 살자리가 해결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16년 12월 겸재교 공사완료 후 남은 면목동 시유지 총 14필지에 조성된다. 이곳에 공동체주택 6채, 사회주택 1채, 도서관 1채가 들어서며 남은 땅에는 도시텃밭과 작은 공연장 등이 조성된다.

이번 마을은 마을 전체가 '책'을 테마로 조성된다. 중랑구의 '책 읽는 중랑'과 연계해 '책 읽는 거리(가칭)'로 만들 예정으로 공유공간, 거리, 도서관, 공원에 이르기까지 책 관련 콘텐츠로 채울 계획이다. 준공은 내년 말 예정이다.

lyj@kukinews.com

이연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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