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연진 기자] 담양첨단문화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 시행사 담양대숲마루㈜는 오는 19일 단지 내 단독주택용지 2차분 분양을 시작으로 준주거시설용지, 상업시설용지 및 유통상업용지를 순차적으로 일반에 분양한다고 6일 밝혔다.
단독주택용지는 모두 26필지로 단독 12블록의 전용 주택지 20필지, 단독 1블록의 점포 주택지 1필지, 단독 7블록의 단독주택·작물재배지 5필지로 구성됐다. 전용주택지 면적은 필지별로 387㎡~589㎡, 최고 층수는 2층이다. 점포 주택지는 468㎡ 면적으로 최고 층수 4층, 단독주택·작물재배지는 필지별로 343㎡~436㎡, 최고 층수는 4층이다.
단독주택용지는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입찰이 시작되며 1차 분양에서 유찰된 필지가 있을 경우, 21일 오전 10시부터 2차 입찰을 실시한다.
준주거시설용지는 모두 22필지가 공급된다. 면적은 필지별로 678㎡~1036㎡, 최고 층수 4층이다. 상업시설용지는 18필지, 필지별 면적은 725㎡~2402㎡, 최고 층수 8층, 유통상업용지는 1필지, 면적은 1만303㎡, 최고 층수는 8층이다. 상업시설용지의 경우 기본적인 제1종 및 제2종 근린생활시설 및 관광숙박시설 건축이 허용돼 관광객 유입 등 담양군이 보유하고 있는 풍성한 관광자원 인프라와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이다.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입찰이 시작되며 1차에서 유찰된 필지가 있을 경우, 다음달 18일 오전 10시부터 2차 입찰을 실시한다.
이번에 공급되는 필지는 모두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되며 전자입찰과 현장입찰이 모두 가능하다. 전자입찰은 담양대숲마루㈜ 홈페이지에서 공인인증 후 가능하고 전자입찰이 불가능한 경우, 홍보관에서 현장입찰할 수 있다.
홍보관은 광주 서구 마륵동 164-8번지에 위치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