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다니엘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6일 오전 서울 올림픽파크텔 2층 서울홀에서 제5회 아시가바트 아시아실내무도대회에 참가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의 결단식을 개최했다.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가 창설하여 4년 주기로 개최되는 이번 아시아실내무도경기대회는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에서 개최되며, 역대 대회 중 최대 규모인 65개국 4,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육상, 당구, 볼링, 댄스스포츠, 수영, 태권도 등 총 21종목 341개 세부종목에서 기량을 겨루게 된다.
이번 대회에 대한민국 선수단은 대한당구연맹 회장인 남삼현 선수단장의 지휘 아래 볼링, 단거리수영, 실내육상, 태권도, 역도, 댄스스포츠, 당구 총 7종목 94명(선수 67명, 경기임원 13명, 본부임원 14명)이 출전한다.
오늘 진행된 결단식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남삼현 선수단장을 비롯하여 회원종목단체 및 시도체육회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하여 대회 출전 결의를 다짐했으며, 선수단 소개, 단기수여 등의 본 행사 후 대회 참가를 위한 도핑·안전 관련 의무 교육, 선수촌 생활 안내 등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선수단은 이번 결단식을 시작으로 대회 일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하며, 본단은 9월 11일(월) 오후 11시 55분 아랍에미레이트항공 EK0323편을 통해 아시가바트로 출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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