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상태로 시민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개그맨 신종령이 또 다시 폭력을 행사해 구속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에 따르면 신종령은 지난 5일 새벽 2시쯤 서울 마포구 상수동의 한 술집에서 40대 A 씨의 얼굴을 주먹으로 때린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피해자는 뇌출혈로 전치 6주 진단을 받고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종령은 지난 1일에도 서울 마포구 서교동의 한 클럽에서 만난 B 씨를
아무런 이유 없이 주먹으로 얼굴을 수차례 때리고
옆에 있던 철제 의자로 내리쳐 경찰에 체포됐는데요.
경찰은 일주일도 안 돼 두 번이나 폭행을 저지른 만큼 죄질이 나쁘다고 판단해 두 사건을 병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glif****
얻어맞고 다니게 생겼는데 의외로 폭력적이네. 제대로 임자 만나서 털려봐야 정신 차리지
pqzm****
술 때문에 얼마 전 그렇게 당하고도 다시 술 마시고 또 일을 저질렀네. 쉽게 인성이 바뀌지 않지... ㅉㅉㅉ
road****
그 난리 치고 4일 만에 또 술 먹는 멘탈에 박수를 보낸다..
your****
폭행이 습관이네.. 쓰레기.
신종령은 만취 폭행 이후 SNS에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합니다.
어떤 상황이건 사람이 사람을 때려서는 안 되는 건데, 진짜로 반성 많이 하고 있습니다.
저만 너무 당당하다고 경솔했습니다. 할 말 없는데, 피해자분들께는 찾아뵙고 용서를 빌겠습니다.
저 아는 분은 아시겠지만 나쁜 사람 아닙니다"라며 사과했는데요.
또다시 폭행을 저지르며 구설에 올랐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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