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국민의당 정동영 의원(전주시 병)의 적극적인 요구로 주무 부서인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측과 수차례 정책 협의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용산역에서 전주역까지 주말에 2회씩 KTX 운행 기간이 연장된다.
기존 용산역~익산역까지 KTX 운행 구간을 주말에 한해 전주역까지 2회씩 연장 운행하기로 결정했다.
KTX 전라선의 운행 횟수 등 현 운행 제도에 대한 개선 요구는 그동안 전북 지역민들로부터 지속적으로 제기된 사안이며, 이번 주말에 2회씩 전주역까지 KTX 연장운행 합의 도출은 특히 평일에 비해 주말에 KTX 수요가 폭증한다는 점을 우선적으로 고려한 조치이다.
전주=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