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와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11일 전주 JS호텔에서 서우엠에스와 ㈜아원 등 전주 액셀러레이터 운영 사업에 참여하는 8개 기업과 엔젤 투자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투자자 유치 설명회 및 전주 액셀러레이터 데모 데이 행사를 가졌다.
전주 액셀러레이터 운영 사업은 지역 내 창업 7년 미만의 우수 스타트업 기업을 발굴해 보육과 소액 투자, 초기 R&D(기술개발)자금 지원 등 집중 육성해 생존율과 글로벌 경쟁률을 확보하고, 해외 진출의 기회를 제공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 산업 경제 발전을 이끌도록 만들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전주 액셀러레이터 운영사업 보육 기업들은 지역 내 엔젤 투자자와 투자 희망자들에게 회사 정보와 사업화 아이템을 공개하고, 활발한 투자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시와 진흥원은 현재 사업에 참여한 창업 기업의 금융 지원을 위해 대한민국 대표 크라우드 펀딩 운영 기업인 와디즈(주)와 함께 온라인 투자자를 모집중이며, 향후 투자전문 위원회의 검증을 마친 기업에 대한 투자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서문산성 (재)전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 “기업에 투자를 하고 싶어도 어떤 기업인지 잘 몰라서 투자를 하지 못하는 지역 내 투자 희망자들에게 기업 투자 정보를 전달하고, 공정 경제시대에 투자 기회를 시민들에게 제공해 지역 내 투자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열게 됐다”라며 에 “앞으로도 신성장 동력 산업인 농생명과 드론, 3D프린팅, IoT산업 등 융합 사업 분야의 창업 및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