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기상지청 '이야기가 있는 날씨풍경' 사진전 17일 개최

전주기상지청 '이야기가 있는 날씨풍경' 사진전 17일 개최

기사승인 2017-09-12 11:25:25

전북 전주기상지청(지청장 심재면)이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이야기가 있는 날씨풍경' 기상기후 사진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군산근대역사박물관에서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되며 2017년 기상기후사진 공모전 수상작 40점과 우리나라 기상관측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기상역사 사진 20여점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작으로는 사진 공모전 ▲대상 쌍무지개 금상 봄과 겨울의 길목 ▲은상 바람! 구름! ▲은상 꿈꾸는 아이들! ▲조선시대 관상감 관천대 ▲근대 기상관측소 등이다.

기상지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로 지역민과 방문객들에게 기상역사에 대한 이해와 기상재해 및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기상·기후에 대한 흥미를 유발해 기상과학 문화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주=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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