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양이 서울 면목동 면목1주택재건축구역을 재개발한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가 1순위 당해지역에서 마감됐다.
12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전날 청약 접수한 서울 중랑구 면목동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 1순위 청약 접수에서 204가구(특별공급분 32가구 제외) 모집에 1305명이 신청, 평균 6.4 대 1로 모든 주택형이 청약 마감됐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59㎡에서 나왔다. 1가구 분양에 115명이 몰려 115대 1을 기록했다. 1~2인 가구를 겨냥해 공급한 전용면적 23㎡ 3개 타입에서는 22가구 모집에 203명이 청약에 나서며 9.2대 1을 나타냈다. 특히 복층형인 전용면적 23㎡D은 31.7대 1을 기록했다. 판상형인 전용면적 84㎡A이 9.0대 1, 전용면적 74㎡A이 8.6대 1을 나타내며 인기를 누렸다.
한양수자인 사가정 파크는 면목동에서 4년만에 선보이는 신규 아파트인데다 2015년 입주한 '용마산 코오롱 하늘채' 아파트보다 저렴한 분양가(3.3㎡ 당 1580만원대)에 공급됐다.
청약일정은 20일 당첨자 발표 이후 계약은 25~27일 사흘간 진행된다. 중도금무이자 혜택이 적용되며 견본주택은 현장 인근(서울시 중랑구 면목동 1084번지)에 마련됐다. 입주에정일은 2019년 11월이다.
이연진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