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이 산모와 신생아 건강을 책임지고 있는 전북 도내 개원의 및 간호사를 대상으로 ‘2017년 전북 신생아 심폐 소생술’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신생아 출생 직후 심폐 기능 장애로 저산소증에 빠져 소중한 생명을 잃게 되거나 위중한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은 지역 개원의 및 신생아 담당 간호사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대병원 소아청소년과 김진규 교수의 강의로 진행됐다.
김진규 교수는 “신생아 진료에 참여하는 모든 의료진이 적절한 시기에 신생아 응급 처치를 올바르게 시행할 수 있도록 교육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에서 활동하는 의료진과 네트워크 및 교육을 강화시켜 신생아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