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은 지난 13일 실시한 '래미안 강남포레스트'(개포시영 재건축)의 특별공급에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고 14일 밝혔다.
14일 삼성물산에 따르면 전날 래미안 강남포레스트 특별공급 물량 23가구에 대한 처약 접수를 받은 결과 모두 소진됐다. 특별공급 물량에는 전용면적 기준 59㎡, 96㎡, 102㎡, 112㎡, 136㎡ 등 중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평형이 포함돼 있다.
특별공급을 제외한 185가구는 오는 14일 당해 1순위 청약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2일, 계약은 27~29일 3일간 실시한다. 계약금은 1차 5000만원 정액제, 발코니 확장 및 냉장고, 김치냉장고, 에어컨(전실), 전기오븐, 전기인덕션 등이 무료로 제공된다.
서울시 강남구 개포택지개발지구 개포시영 아파트를 재건축해 짓는 '래미안 강남포레스트'는 지하 3층~지상 35층, 31개동, 전용면적 59~136㎡로 구성된다. 총 2,296가구 가운데 208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