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16일 17일 이틀간 임하면 금소리 안동포전시관에서 “천년의 혼, 안동포! 새천년의 맥을 잇다.”라는 주제로 안동포 직녀 베틀방 행사를 개최한다.

시는 이번 행사에 천년의 역사를 지닌 안동포의 명맥을 잇고 명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패션쇼를 비롯 직조시연 및 체험, 공예체험, 대마씨 체험 등 관광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  

또한 안동포는 ‘이승’에서 실컷 못 입어‘저승’까지 입고 간다는 수의로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다.

한편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안동포의 가치를 대내외에 홍보하고 안동포의 길쌈기술을 전승 보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안동  = 노창길 기자  cgno@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