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소방본부는 15일 도청 공연장에서 ‘제16회 119소방동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소방동요를 통한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 배양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개최한 이번 동요 대회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 도내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총 10개 합창팀이 실력을 겨룬 이번 119 소방동요 경연 대회는 참여팀들의 우수한 기량과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명실 공히 전라북도의 제1의 어린이 안전 축제로 자리 잡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번 대회는 부문별 대상을 차지한 전주 우성 유치원과 군산 용문초등학교가 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 대회에 전북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
전북=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