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아들 문제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남 지사는 오늘(18일) SNS에 "국민 여러분, 경기도민 여러분 죄송하다.
군 복무 중 후임병을 폭행하는 죄를 지었던 큰아들이 또다시 범죄를 저지르고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라며
"독일 베를린 출장 중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가장 빠른 비행기로 귀국하겠다"고 사과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남 지사의 첫째 아들 남 모 씨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됐는데요.
경찰은 집에서 발견된 필로폰 2g도 압수했습니다.
남 씨는 경찰 조사에서 전날 오후께 집에서 필로폰을 한 차례 투약한 혐의를 인정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bi****
아들이 아비 발목을 잡는구나. 남경필은 정치 욕심 많던데 날개를 아들이 꺾는구나.
na****
마약은 나라를 망하게 하는 독약과도 같다
bg****
아깝다 남경필. 아들 못났네.
da****
남경필 장남 몇 년 전에도 군대에서 후임 성추행하다가 문제됐었잖아.
남경필 경기도지사의 장남 남 씨는 2014년 군 복무 시절 후임병 폭행·성추행 혐의로 불구속기소 돼
군사법원에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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