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대학생 봉사단 '해피예스(Happy Yes)'가 안전과 편의성을 더한 손수레 제작으로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현대제철은 지난 22일부터 이틀 동안 해피예스 단원 100여명이 손수레를 제작하는 봉사 활동을 펼쳤다.
지난 7월 발족한 9기 해피예스는 올해 봉사활동 콘셉트를 ‘생계형 어르신에게 안전한 손수레 제작 지원’으로 정하고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국이 노령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생계를 위해 폐지수거를 하는 노년층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 폐지수거에 적합하게 제작된 안전한 손수레가 없는 게 현실이다.
이에 해피예스 단원들은 안전과 편의성을 더한 손수레를 제작해 100명의 어르신들에게 전달하기 위한 활동들을 직접 기획했다.
봉사단이 만든 손수레는 사업장이 있는 지역 어르신들에게 현대제철 임직원들이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