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광주시와 상무지구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협약

두산건설, 광주시와 상무지구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협약

기사승인 2017-09-27 15:21:05

두산건설(대표이사 이병화)은 26일 광주광역시와 상무지구 내 연료전지 발전소 건설 실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건설은 광주 상무지구 연료전지 발전사업은 광주광역시 치평동 제1하수처리장 유휴 용지 1만5000㎡에 1700억원 이상 투자해 0.44MW 연료전지 60기(총 26.4MW)를 설치한다. 공사기간은 착공 후 24개월이다.

광주광역시는 사업을 통해 연간 213GWhr의 전력과 12만Gcal 열을 동시에 생산한다. 매년 생산되는 전력은 2016년 광주지역 전력 사용량인 8550GWhr의 2.5%에 해당되는 6만가구가 사용할 수 있는 양이다.

상무지구 연료전지 사업은 지난 3월 공모를 거쳐 두산건설이 우선협상자로 선정됐다.

또한 두산건설은 협약 당일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수완에너지와 EIG연료전지 사업의 도급계약도 체결했다. EIG연료전지 사업은 산업부 스마트그리드 8대 사업에 선정된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 781억원(12.76MW급) 규모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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