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다이노스와 SK 와이번스가 와일드카드 결정전에 참여할 30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두 팀은 오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을 치른다. 엔트리는 30인까지 등록 가능하며 28인까지 출장할 수 있다.
두 팀 모두 투수 12인, 포수 3인으로 배터리 엔트리를 짰다. 다만 SK가 내야수 8인과 외야수 7인으로 나머지 로스터를 채운 반면, NC는 내야수 9인과 외야수 6인으로 명단을 구성했다.
NC는 선발 투수로 재프 맨쉽을 내세운다. 이에 맞서 SK는 메릴 켈리가 마운드에 오른다.
▶ NC 다이노스 와일드카드 결정전 등록 30인
투수(12인) : 에릭 해커, 민태호, 임정호, 이민호, 정수민, 임창민, 원종현, 제프 맨쉽, 이재학, 김진성, 구창모, 최금강
포수(3인) : 박광열, 김태군, 신진호
내야수(9인) : 박민우, 모창민, 이상호, 지석훈, 손시헌, 박석민, 이호준, 스크럭스, 노진혁
외야수(6인) : 김준완, 김성욱, 권희동 이종욱, 나성범, 이재율
▶ SK 와이번스 와일드카드 결정전 등록 30인
투수(12인) : 신재웅, 스캇 다이아몬드, 임준혁 서진용, 메릴 켈리, 박정배, 채병용, 박희수, 박종훈, 백인식, 김주한, 윤희상
포수(3인) : 이재원, 이홍구, 이성우
내야수(8인) : 박승욱, 나주환, 김성현, 이대수, 최승준, 최정, 로맥, 박정권
외야수(7인) : 김강민, 김재현, 조용호, 노수광, 정진기, 정의윤, 김동엽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