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디비전 시리즈 2차전서 8회말 홈런 2방으로 역전승

워싱턴, 디비전 시리즈 2차전서 8회말 홈런 2방으로 역전승

워싱턴, 디비전 시리즈 2차전서 8회말 홈런 2방으로 역전승

기사승인 2017-10-08 13:15:18

워싱턴이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시리즈는 원점이 됐다.

워싱턴 내셔널스는 8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포스트시즌 내셔널리그 디비전시리즈 2차전에서 시카고 컵스 상대로 6대3 승리를 거뒀다.

워싱턴은 1회말 안소니 렌던의 솔로 홈런으로 포문을 열었다. 그러나 2회초 컵스 윌슨 콘트레라스에게 솔로 홈런을 맞았고, 4회초 앤서니 리조에게 투런 홈런을 맞으면서 역전을 허용했다.

이후 한동안 점수를 뽑아내지 못하던 워싱턴은 8회말 대량득점에 성공하며 경기를 재역전시켰다. 선봉장은 브라이스 하퍼였다. 1사1루 상황에서 투런 홈런을 때려내 경기를 3대3 동점으로 만들었다. 뒤이어 라이언 짐머맨이 스리런 홈런으로 쐐기를 박으면서 경기는 6대3, 워싱턴의 승리로 끝이 났다.

지난 7일 1차전을 0대3으로 패한 바 있었던 워싱턴은 오늘 승리를 통해 시리즈를 동점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3차전은 내일 모레인 오는 10일 이어진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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