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우정청 해운대우체국, 사랑의 물품 나눔

부산우정청 해운대우체국, 사랑의 물품 나눔

기사승인 2017-10-11 15:47:02

부산우정청 해운대우체국이 해운대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정에 생필품을 전달하며 명절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원을 했다.

부산우정청 해운대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11일 생활이 어려운 한부모 가정에 해운대구청을 통해 참치캔, 세제, 김, 식용유 등 생필품(40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이날 기탁된 물품들은 해운대구 전 지역 저소득 한부모가정 100세대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해운대우체국 행복나눔봉사단은 평소 집배원들이 우편물 배달을 위해 각 세대를 방문할 때 도움을 필요로 하는 위기가구가 있는지 살펴보는 ‘365일 집배원 안심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우편물이 쌓이는 독거노인 집이나 조손가정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며 도움을 필요로 하는 가정엔 직접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지원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유영철 해운대우체국장은 “이번 사랑의 생필품 나눔으로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 작지만 따뜻한 정이 전달되길 바란다” 면서,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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