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매매에 나선 여중생이 에이즈에 걸린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A(15·여)양은 중학생이던 지난해 8월 스마트폰 채팅앱을 이용해 10여 차례 성매매했는데요.
병원 측은 에이즈 감염 사실을 보건 당국에 신고했고, A양의 부모는 "딸에게 성매매를 시킨 남성을 수사해달라"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당시 A 양도 감염 사실을 몰랐기 때문에 성매매를 한 다른 남성들에게 에이즈를 옮겼을 가능성도 배제하지 못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ha****
성매매해서 에이즈 감염된 남자들 배우자는 어찌 되는 건지
ka****
에이즈와 같은 전염병 환자는 국가가 추적 관리해야 한다.
치료비는 세금으로 다 내주는데 관리를 안하는 것은 세금을 내는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 용납할 수 없다.
me****
보건소에서 기다리다 보면 다 잡을 듯. 이 기사보고 찔리는 놈들 내일 바로 달려가서 에이즈 검사 받을 테니.
여중생 불쌍하다. 나이도 어린데
yo****
에이즈 옮긴 X도 쓰레기지만 성매매한 여학생도 문제지
lh****
답이 없다 어떻게 저 나이에 에이즈가...
경찰은 A 양의 기억을 더듬는 방법으로 에이즈를 옮긴 보균자를 포함한 다른 성 매수 남성들을 추적했는데요.
1년 이상 지난 현재 CCTV나 스마트폰 채팅앱에 증거가 남아있지 않아 수사를 종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