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국감] 김현미 국토부 장관 "주거복지로드맵, 11월 초 발표한다"

[2017 국감] 김현미 국토부 장관 "주거복지로드맵, 11월 초 발표한다"

기사승인 2017-10-12 13:56:40

국토교통부가 주거복지로드맵을 11월에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12일 오전 세종시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의 질의에 "10월 말이나 11월 초 정도 주거복지로드맵을 발표하겠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주거복지로드맵은 가계부채 대책 이후 발표할 계획이나 가계부채대책이 소관부처가 아니기 때문에 정확한 날짜까지 말하긴 힘들다"고 이같이 말했다.

또 윤 의원은 다주택자 중 4만8000명만이 임대소득을 신고해서 임대 파악자가 2.8%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임대주택 소득 총액 역시 2015년 기준 불과 1조6009억원 밖에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 장관은 "어느 일방이 자료를 주고받는 게 아니라 주택현황 임대주택 관련한 것은 각 부처별로 흩어져있어 통합적으로 관리가 안 된다"라면서 "모든 부처 자료를 통합하는 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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