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작구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이 신탁방식으로 재개발 된다.
동작구청이 12일 한국토지신탁을 흑석11 재정비촉진구역 사업대행자로 지정 고시했다. 그 동안 서울시에서는 여의도 시범아파트 등에서 신탁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 받은 사례는 있었으나 신탁사가 사업대행자로 지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흑석11 재정비촉진구역은 흑석동 304번지 일대 8만6000㎡ 땅에 1414가구 규모 대단지 아파트를 신축하게 된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