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체전 3일 앞두고 충북도청서 성화 출발

전국체전 3일 앞두고 충북도청서 성화 출발

전국체전 3일 앞두고 충북도청서 성화 출발

기사승인 2017-10-17 13:52:43

충청북도 충주시에서 열리는 제98회 전국체육대회를 밝힐 성화가 충북 청주에서 출발했다. 이날 청주시청을 비롯해 보은, 옥천, 영동을 거치는 성화는 이튿날인 18일 괴산, 증평, 진천을, 19일에는 음성, 단양, 제천을 지나 충주에 도착한다.

충청북도는 17일 오전 도청 광장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성화 출발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뒤 충북도청에 안치됐던 성화는 3일에 걸쳐 충북 전역에 봉송된다. 

이번 성화 봉송은 59개 구간으로 나눠 진행되고 509명이 참여한다.

특별히 이번 성화 봉송에선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의 ‘직지심체요절 홍보단’이 특별 주자로 나섰다. 그는 도청에서 출발해 청주대교 구간을 달리며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금속활자본인 직지를 알렸다.

박태환 등 스타들이 출전하는 충주 전국체전은 20일부터 26일까지 충주 등 충북 도내 전역에서 진행된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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