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아시아권 보디빌딩 아마추어 대회에서 금 2개, 은 2개를 땄다.

대한보디빌딩협회는 지난 13일부터 16일까지 인도 뭄바이에서 열린 2017 올림피아 아마추어 아시아 대회에서 한국 보디빌딩 대표팀이 금메달 2개와 은메달 2개를 목에 걸었다고 밝혔다.

특히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종목에서는 전원 입상의 성적을 거둔것으로 전해진다.

여자 비키니 피트니스 168㎝ 이하급에 나선 김슬기(ss스포츠탑팀)와 168㎝ 이상급에 출전한 최유진(트리아이나)이 우승을 차지했다. 또 168㎝ 이상급의 김효은(필립휘트니스 월평점)은 2위에 올랐다.

남자 피지크(178㎝ 이상급)에서는 이준호(머슬&피플 휘트니스)가 은메달을 땄다. 클래식 보디빌딩 175cm 이하급에 나선 정인범(범휘트니스)은 4위를 기록했다.

이다니엘 기자 dne@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