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찰, 도민과 함께하는 2017 교통안전시설 개선 결과 98% '완료'

전북경찰, 도민과 함께하는 2017 교통안전시설 개선 결과 98% '완료'

기사승인 2017-10-17 15:04:40

전북지방경찰청이 국민과 함께하는 교통환경 집중신고 및 정비기간을 운영해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그동안 전북경찰은 5월22일부터 6월21일까지 1개월간 시민들이 평소 불편을 느끼는 교통안전시설과 규제에 대해 집중신고기간을 운영해왔다.

특히 이 기간동안 시민들은 전화와 방문, 서면, 경찰민원콜센터 및 각 경찰서 홈페이지를 통해 1995건의 불편사항 신고를 접수했다.

이에 따라 전북경찰은 접수받은 민원을 적극 반영해 안전한 시설로 개선하기 위해 3개월간 정비기간을 거친 결과, 접수된 1995건 중 불대책된 73건과 타기관으로 이첩시킨 50건을 제외한 1872건 중 98%를 개선했다.

또 예산과 추가공사기간이 필요한 38건(2%)에 대해서는 12월말까지 개선완료를 목표로 시설개선 공사를 진행중이며, 완료되는 데로 신고자에게도 통보할 예정이다.

민원신고 접수된 주요분야는 도로부속물 592건(29.7%) 교통안전표지 533건(26.7%) ▲신호운영 481건(24.1%) 횡단보도 신설·이설 97건(4.9%) 중앙선 절선 55건(2.8%) 차로구획 29건(1.5%) 기타 208건(10.4%) 순이다.

경찰 관계자는 "도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개선 요청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만드는데 큰 기여를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이경민 기자 jbeye@kukinews.com

이경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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