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조덕제 '성추행 남배우' 억울함 호소…"무죄판결 나면 여배우도 실명 공개하자"

[쿠키영상] 조덕제 '성추행 남배우' 억울함 호소…"무죄판결 나면 여배우도 실명 공개하자"

기사승인 2017-10-17 17:29:02

'성추행 남배우'로 지목된 배우 조덕제가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

조덕제는 지난 2015년 영화 촬영 당시, 가학적이고 만취한 남편이 아내의 외도사실을 알고 격분해 폭행하다가 겁탈하는 연기를 했는데요.
상대 여배우는 이 과정에서 성추행을 당했다며 그를 신고했습니다.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조덕제는 지난 13일 2심에서 여배우 강제 추행 혐의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는데요.

그는 스포츠조선과의 인터뷰에서 "2심 선고가 내려진 날, 곧바로 대법원 상고장을 제출했다.
정의가 살아 있다면 대법원에서 내 무죄가 입증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감독의 지시와 시나리오, 콘티에 맞는 수준에서 연기했으며, 명백한 증거자료로 남아있다"고 주장했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sh****
구구절절, 납득이 가는데? 대법원 판결 기다리자

mi****
뭐든 양쪽말을 다 들어봐야...

gk****
결과 보고 나서 판단해도 늦지 않음. 괜히 미리 마녀사냥 할 거 없다.

go****
감독이나 그 당시 촬영 스태프들 증언은 없냐? 지들은 나 몰라라 뒤로 내빼나

kh****
무죄판결 나면 여배우도 실명 공개하자


조덕제의 인터뷰 이후 상대 여배우 측은 황당하다는 반응을 보이며 공방을 예고했는데요.

결국 조덕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16」에서 하차합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 포털에서 영상이 보이지 않는 경우 쿠키영상(goo.gl/xoa728)에서 시청하시기 바랍니다.
윤광석 기자
yoonks@kukinews.com
윤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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