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호원대학교 재학생 10명이 지난 19일 ‘2017 희망더하기 장학금 전달식’의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2017년 희망더하기 장학금 전달식’은 전북사회공헌협의회가 주관하고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의 후원으로 군산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실시됐다.
이번 장학생 선발은 학업 성적이 우수하고 미래가 촉망되는 대학생 및 만학도를 장학생으로 선발했으며, 호원대 양영숙(아동복지 4) 외 9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호원대 강희성 총장은 “전북사회공헌협의회와 한국지엠 한마음재단에서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는 교육환경 조성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장학금 전달을 계기로 학생들에게 한국지엠과 전북사회공헌협의회의 자선철학 및 봉사정신 등 메시지를 전하고, 호원대학교에서 세계를 이끌어갈 유능한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북사회공헌협의회 정윤모 회장은 “한국지엠 한마음재단과 손잡고 지역의 우수한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사업을 진행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학생들에게 생활복지차원의 장학금을 지원함으로써 한국지엠과 지역의 대학생들이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지원을 통해 군산시의 선도적인 복지를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