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임직원이 월급 끝전을 모아 소외된 이웃에게 기부했다.
대우건설은 서울 은평구 소재 중증장애인 요양시설 시립평화로운집에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 모금액 1000만원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9일 진행된 봉사활동에는 대우건설 플랜트사업본부·재무관리본부 임직원 35명이 참석해 노후시설 개보수, 산책 보조 등을 진행했다.
‘임직원 동전모아 사랑실천하기’는 대우건설 임직원이 매달 급여에서 1000원 미만의 동전을 모아 마련한 기금을 불우 이웃을 위해 사용하는 캠페인이다. 대우건설은 지난 2008년부터 이 캠페인을 통해 총 1억 7000여만원을 모아 홀트일산복지타운, 시립평화로운집, 밥상공동체 연탄은행 등에 후원한바 있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