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시의 ‘근대골목길 Festival’ 행사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월명동 초원사진관 일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근대골목길 Festival’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으로 풍요의 계절, 가을을 맞이해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한 테마형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전북을 찾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즐거움을 제공하고, 지역문화의 특성화 이미지 확산을 위해 전라북도, 한국관광공사(전북지사), 군산시가 공동으로 기획했다.
특히 군산 근대거리의 초원사진관을 주변으로 먹거리 체험인 근대 추억의 주전 부리와 골목놀이인 추억의 노리터(고무줄 놀이, 윷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비석치기 등), 길거리 공연으로 골목대장들과 추억의 노래를 연주하며 퍼레이드를 앞세워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근대마술사, 저글링 쇼, 아코디언 연주 악극단, 재즈댄스, 플래시몹 공연 등의 행사가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군산을 찾아온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이 군산의 다양한 관광지로 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광 홍보 및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하루 더 머물고 싶은 군산의 이미지를 세워나가겠다”고 밝혔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