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사업에 민간 기업이 참여할 수 있도록 통합 플랫폼 표준과 인증체계가 마련된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표준화 대상은 통합 플랫폼 기본 기능과 관련된 기능 명세 표준, 서비스 연계를 위한 연계 규격 표준, 인증시험을 위한 시험 규격 표준 등 3개 표준이다.
이번 표준화는 업계 자율성을 보장하고 빠른 기술혁신 속도에 대응하기 위해 단체표준으로 마련했다. 표준화 과정에는 민간 솔루션 업계뿐만 아니라 지자체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전자통신연구원 등 전문기관들이 참여했다.
오는 11월부터 전문인증기관인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에서 인증이 실시된다.
이연진 기자 lyj@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