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촛불, 나라다운 나라·정의로운 대한민국 요구하는 통합된 힘”

文 대통령 “촛불, 나라다운 나라·정의로운 대한민국 요구하는 통합된 힘”

기사승인 2017-10-28 18:07:13

문재인 대통령이 “촛불은 나라다운 나라,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요구하는 통합된 힘이었다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28일 페이스북을 통해 “촛불집회 1년을 맞아 촛불의 의미를 되새겨본다”면서 이와 같이 밝혔다.

이어 “촛불은 위대했고, 민주주의와 헌법의 가치를 실현했다. 정치변화를 시민이 주도했고, 새로운 대한민국의 방향을 제시했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촛불은 새로웠다. 뜻은 단호했지만 평화적이었다”면서 “이념과 지역과 계층과 세대로 편 가르지 않았다”고 말을 이었다.

그러면서 “촛불은 끝나지 않은 우리의 미래이고 국민과 함께 가야 이룰 수 있는 미래”라며 “끈질기고 지치지 않아야 도달할 수 있는 미래”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문 대통령은 “촛불의 열망과 기대를 잊지 않겠다”며 “국민의 뜻을 앞세우고 국민과 끝까지 함께 가겠다”고 말했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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