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국감 증인 출석키로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 국감 증인 출석키로

기사승인 2017-10-29 17:32:00

이해진 네이버 창업자(현 글로벌투자책임자·GIO)가 오는 3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31일 정무위원회의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2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번 출석은 이해진 GIO가 책임 있는 자세를 보이기 위한 차원으로 직접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국회 과방위는 포털의 뉴스 편집 방침, 정무위는 네이버의 시장 지배적 사업자 지위 남용 등에 관해 묻고자 이 창업자를 증인으로 채택했지만, 그는 해외 체류를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역시 처음으로 국감에 출석하는 이해진 GIO는 포털의 불공정행위와 최근 드러난 뉴스 부당 편집 등에 대한 질의를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 날 과방위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카카오 창업자인 김범수 이사회 의장은 지난 27일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 대신 임지훈 대표가 국감에 참석한다.

지난 12일 국회 과방위는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채택된 이들이 30일 종합감사 일정까지 출석하지 않을 경우 고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이종혜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