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NH농협은행 군 금고로 선정

순창군 ,NH농협은행 군 금고로 선정

기사승인 2017-10-30 16:32:51


전북 순창군은 지난 26일 군 금고지정 심의위원회를 개최해 NH농협은행을 군 금고로 최종 선정했다.

군은 변호사, 교수, 회계사, 세무사등 관련분야에 지식과 경험이 있는 전문가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방회계법에 따라 규정된 금고자격을 갖추고 금고지정을 신청한 지역 내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와 전북은행 순창지점을 대상으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NH농협은행 순창군지부를 제1금고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오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순창군 총 예산 중 일반회계와 특별회계(4개)는 제1금고인 NH농협은행이 담당하고, 전북은행이 제2금고로서 기금(10개)을 관리하게 됐다.

금고지정을 위한 평가는 두 개 금융기관이 지난 11일 군에 제출한 제안서를 바탕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 구조의 안정성, 군에 대한 대출 및 예금금리,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금고업무 관리능력, 지역사회 기여실적 및 군과의 협력사업 계획 등 항목에 따라 평가해 배점이 높은 순위에 따라 1,2금고를 결정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군은 군 금고 지정 공고 후 금고 운영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협의한 뒤 약정을 체결하고 오는 2018년 1월 1일부터 금고 업무를 개시하게 된다.

순창=유승호 기자 a2396b@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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