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 테렌스 탈리에르, 오버워치 리그 LA 발리언트 합류

‘순’ 테렌스 탈리에르, 오버워치 리그 LA 발리언트 합류

기사승인 2017-11-01 17:52:44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연고 오버워치 리그팀 발리언트에 프랑스 로그 출신 DPS ‘순’ 테렌스 탈리에르가 합류했다.

LA 발리언트를 소유한 북미 게임단 임모털스는 1일(한국시간)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채널을 통해 팀에서 DPS 포지션을 담당할 선수 4인의 명단을 먼저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임모털스는 기존 오버워치팀 소속이었던 ‘그림리얼리티’ 크리스토퍼 셰퍼와 ‘어질리티스’ 브래디 지라르디를 다시 한 번 로스터에 포함했다. 여기에 과거 미스핏츠 게이밍·로그 등 유럽 강팀에서 활약했던 ‘순’ 테렌스 탈리에르와 북미 카운터 로직 게이밍(CLG) 출신 ‘실크스레드’ 테드 왕을 더해 공격진을 완성시켰다.

지난 10월 초 미국 스포츠 전문 매체 ESPN은 ‘순’을 비롯, 지금은 해체된 로그의 일부 선수들이 임모털스에 합류할 것이라 보도한 바 있었다. 

한편 임모털스는 탱커와 서포터 포지션 선수 명단 또한 순서대로 공개할 예정이다. 

윤민섭 기자 yoonminseop@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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