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투신한 변창훈 서울고등검찰청 검사가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습니다.
오늘(6일) 서울 서초경찰서에 따르면 변 검사는 오후 2시쯤 서울 서초구 서초동 한 건물 4층에 위치한 변호사 사무실에서 뛰어내렸는데요.
이명박 정부 당시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 은폐 혐의를 받는 변 검사는,
이날 오후 3시 서울중앙지법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앞두고 법무법인에서 상담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주변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는데요.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ba****
신변 보호 차원에서라도 용의자들을 최대한 빨리 구속해야 한다.
wt****
보복정치가 아까운 사람 목숨을 빼앗아 갔네요.....참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왜 나라가 이렇게까지 되었는지???? 앞이 안 보이네요
qw****
진실은 밝히고 가야지, 끝까지 흔들림 없이 적폐청산을 해야 합니다.
yo****
이게 정의냐?? 정정당당하게 조사받자.
bo****
아까 4층에서 뛰어내렸다고...안죽으면서 구속 피하려고 꼼수 부린다고 악플 달던 사람들....유가족들이 꼭 찾아내서 콩밥 먹였으면 좋겠다....
ra****
이상해.... 국정원과 댓글 사건에 얽힌 사람들이 자꾸 죽어 나가네...
지난달 31일에는 댓글 수사 방해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받던 국정원 소속 변호사가 춘천시의 한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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