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일본, 트럼프 만찬 독도 새우ㆍ위안부 피해자 초청 항의 '반일 만찬' vs '신의 한 수'

[쿠키영상] 일본, 트럼프 만찬 독도 새우ㆍ위안부 피해자 초청 항의 '반일 만찬' vs '신의 한 수'

기사승인 2017-11-08 11:25:56

'독도 새우'가 화제입니다.

어제(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참석한 국빈만찬이 열렸는데요.


메뉴에 360년 씨간장으로 만든 소스의 한우갈비구이와 독도 새우 잡채를 올린 송이돌솥밥 반상이 포함됐습니다.

청와대는 "우리나라의 색깔을 담으면서도 미국 정상의 기호도 함께 배려하려는 의미"라고 설명했는데요.

일본 산케이신문은 '반일 만찬'이라며 일본 정부가 서울 일본 대사관에 항의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를 트럼프 대통령에게 소개한 것도 문제 삼았는데요.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이 기자 회견에서 불쾌감을 나타냈다고 덧붙였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kb****
독도 새우 이용수 할머니는 진짜 신의 한 수다 ㅋㅋㅋ

ma****
그럼 너희도 원폭 피해자 초청하고 독도 새우 올리던지~
아, 진주만 때문에 그렇게 못하지? 독도 새우는 잡을 수가 없고

hi****
독도 새우....독도는 우리 땅...세계만방에 알려라!!!

dd****
위안부 피해 할머니 국빈 만찬 초대.. 독도 새우 반찬..
보수단체 성조기 환영 무료 관제 집회.. 묘수의 연속이군.


소설가 이외수는 SNS에 "트럼프 식탁에 오른 독도 새우. 위안부를 안아 주는 트럼프. 깜짝 놀란 일본.
이토록 기발하면서도 성공적인 외교는 없었습니다. 문재인 정부, 외교도 이제는 머리가 아닌 가슴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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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광석 기자
yoonks@kukinews.com
윤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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