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성폭행범 조두순에 대한 분노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조두순은 지난 2008년 당시 8세 초등학생을 납치해 성폭행하고 징역 12년형을 선고받았는데요.

2020년 12월, 3년 앞으로 다가온 조두순의 출소를 다수의 여론이 반대하고 있습니다.

지난 9월 청와대 홈페이지 국민청원 및 제안 게시판에 '조두순 출소 반대' 청원이 올라왔는데요.

'제발 조두순 재심 다시 해서 무기징역으로 해야 됩니다!!!'라는 청원에
오늘(8일) 오후 5시 현재 24만 명이 동의했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hi****
애 인생 송두리째 뺏어간 인간말종을 출소시키는 게 진정 이 나라 법인가

hy****
조두순 이름 개명 못 하게 해야 합니다!!!

ju****
조두순한테 12년형 때린 판사가 책임져라.

rl****
조두순아 나오면 대한민국의 아빠엄마 눈이 널 지켜보고 있다...


오늘(8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조두순 사건 피해자 아버지의 심경을 알렸는데요.

"우리는 조두순을 찾기 어렵지만 조두순은 우리를 금방 찾아낼 거다, 정말 공포스럽다."라고 전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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