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이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랐습니다.
JTBC에 따르면 김관진 전 국방부 장관이 군 사이버사령부의 댓글 부대 운용과 관련해
이 전 대통령의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검찰은 어제(8일) 김 전 장관에 대해 군 형법상 정치관여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김 전 장관은 2012년 7월 사이버사의 댓글 공작에 투입할 군무원 70여 명을 증원하는 과정에서
친정부 성향 지원자를 선발하기 위해 신원조사를 강화하고 호남 출신을 배제한 혐의도 받고 있는데요.
이런 기준에 대해 이 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란 진술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리꾼들 반응 살펴보시죠.
jk****
"김관진, '사이버 댓글 부대 운용, MB 지시받았다" 기사가 태풍을 몰고 오는군요.
이명박 전 대통령, 수사를 피할 수도 없겠군요.
이거 '국론 분열 죄' '내란 준동 죄'에 버금가는 거 아닙니까?
ga****
이명박의 말로는 반드시 감옥이어야 한다.
ko****
이명박도 참 초조하겠다.
다스로 오는 줄 알고 준비 중이었는데 김관진이 날벼락처럼 떨어졌으니 ㅋㅋ
ma****
이명박 빨리 구속 안 하면 상부 지시로 범죄에 가담한 아랫사람들만 계속 자살 당한다.
구속이 시급하다.
시사인 주진우 기자는 SNS에 "언제부터 군인 본연의 임무가 댓글 다는 것이었나요?
호남 차별하는 것이었나요? 록히드마틴 퍼주기였나요?
최선을 다한 '정윤회 형' 김관진 씨 감옥 가세요.
자해 가능성 높으니 검찰청에서 구치소로 바로 가셨으면... 안전을 생각해서"라고 적었습니다. 윤광석 콘텐츠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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