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항공사 에어부산은 오는 14일부터 국내선 1만 9000원, 대구-오사카 6만 1400원 등 겨울맞이 특가 항공권 이벤트를 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겨울맞이 특가 항공권 이벤트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웹에서 14일 오전 11시부터 22일까지 진행되며, 탑승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다.
대상 노선은 에어부산의 국내·국제 25개 노선으로 봄·가을 날씨를 느낄 수 있는 타이베이‧가오슝‧다낭‧홍콩, 여름철 날씨로 따뜻한 휴양이 가능한 하이난‧괌을 비롯해 겨울철 눈 덮인 장관을 볼 수 있는 옌지‧울란바토르‧삿포로 노선까지 다양한 노선이 포함된다.
이와 함께 오는 16일 신규 취항하는 대구~타이베이 노선과 오는 30일 신규 취항하는 울산~김포·제주 노선도 포함된다.
특가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를 합한 편도 총액 기준으로 부산, 김포, 대구, 울산~제주 및 울산~김포 노선 등 국내선은 1만 9000원이다.
국제선인 대구~오사카 6만 1400원, 대구~삿포로 7만 8700원, 대구~하이난 7만 9800원, 부산~홍콩·마카오 10만 8700원, 부산~옌지 11만 8700원, 부산~울란바토르 17만 98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에어부산의 겨울맞이 항공권과 함께 연말연시 다채롭고 실속 있는 겨울 여행 즐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