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 모색 종합학술대회

부산서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활성화 모색 종합학술대회

기사승인 2017-11-23 10:27:09

새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토론의 장과 다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부산이 도시재생의 선도도시로 자리매김을 위한 종합학술대회가 부산서 열린다.

부산시는 24일 오후 1시 부산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주택도시보증공사와 (사)한국도시재생학회가 공동주최하는 ‘도시재생뉴딜 활성화를 위한 공공의 금융지원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2017년 한국도시재생학회 하반기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기획세미나, 전문가세미나, 대학생 논문발표 및 토론을 포함해 4개의 주요 프로그램으로 진행, 학회 회원, 전문가, 관계공무원, 민간기관 및 학생 등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하여 깊이 있게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국도시재생학회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기획세미나로 목원대 이재우 교수의 ‘도시재생 금융지원 현황과 개선방향’, 주택도시보증공사 이길삼 팀장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한 금융지원프로그램 및 발전방향’ 등 기획세미나를 한다.

또 전문가세미나로 서울대 박순열 박사의 ‘정비사업 주민의식조사 연구’ 울산과학대 우세진 교수의 ‘도시재생사업에 있어서 다문화 가족의 현황과 참여방안에 관한 연구’ 가 발표되고, 대학원생 10명의 논문 발표와 토론을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학술대회는 새 정부의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토론의 장으로 다복동 사업을 추진하는 부산이 도시재생의 선도도시로서 한층 더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한국도시재생학회는 2015년 발족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분야 연구를 교류하며, 도시재생이 확산되고 지속적인 도시발전이 이뤄지기 위한 지원을 목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단체다.

부산=강민한 기자 kmh010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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