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손병석 국토부 차관 군산을 찾다!

군산시, 손병석 국토부 차관 군산을 찾다!

기사승인 2017-11-24 16:05:28


손병석 국토부 제1차관은 24일 군산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현장을 방문했다.

이날 손 차관은 군산시 도시재생 선도사업의 주요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국내 최초 액티브로컬 프로그램의 워크숍이 진행되는 군산영화 시장을 찾아 프로그램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먼저 군산도시재생지원센터를 방문해 군산시 원도심이 도시재생 선도지역으로 선정된 이후 지난 4년간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해 이뤄낸 주민소통과 참여형 도시 재생의 성과들을 보고 받고 직접 펀빌리지 협동조합, 소풍 협동조합, 테마가로, 영화시장 등의 주요 도시재생 사업지와 다양한 근대 건축물을 방문해 지역주민 공동체와 기업, 군산시가 구현한 ‘근대의 역사와 문화’가 녹아 든 도시 재생의 현장을 둘러봤다.

또한 영화시장 내 빈 점포 소유자와 소규모 창업 의사가 있는 예비 창업자, 그리고 이들을 조율하는 운영관리 전문조직이 한데 연결돼 있는 액티 브로컬 형식의 자생형 도시재생 프로그램 ‘액티 브로컬 in 군산’의 첫 워크숍 현장을 찾아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국내 최초로 시도 되는 액티브 로컬 방식 도시재생 사업의 성공을 바랐다.

‘액티브 로컬 in 군산 워크숍’은 도시재생 분야 창업 경험이 있는 창업팀을 ‘마스터’로 초청해 참가자들의 창업 아이템 구체화 및 사업계획서 작성 과정을 돕고 참가자와 마스터를 매칭해 전문성과 멘토링 효과를 극대화하고자 마련된 시간으로, 국내 최초로 시도 되는 ‘액티브로컬’ 도시재생 운영 방식의 성공 가능성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액티브 로컬은 점포 소유주를 대신해 운영전문 조직이 자산을 위임 받아 관리하고 점포 창업자의 수익을 소유주와 함께 분배하는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 되는 통합운영관리 형태로써, 장기간 공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운영될 수 있어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기대 되고 유연한 공간 및 콘텐츠 구성을 통해 시장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민간운영 방식이다.

군산=이용철 기자 qnowstart@kukinews.com

이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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