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테러에 외교부 "테러,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규탄

이집트 테러에 외교부 "테러,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규탄

이집트 테러에 외교부 "테러,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 규탄

기사승인 2017-11-25 15:06:19

200명 이상이 사망한 이집트 시나이 반도 북부 이슬람 사원 테러에 관해 우리 정부가 강력히 규탄했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이집트 시나이 반도 북부에 위치한 이슬람 사원을 상대로 테러가 일어났다. 이집트 정부는 이번 사건으로 최소한 235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발표했다.

우리 정부는 25일 외교부 대변인 명의로 성명서를 발표하고 "우리 정부는 이번 테러의 희생자와 유가족들, 그리고 이집트 정부와 국민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부상자들의 조속한 회복을 기원한다"며 "이집트 정부가 테러와의 전쟁을 위해 기울이고 있는 노력들이 결실을 맺어 시나이 반도의 치안과 안정이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테러는 어떠한 이유로도 정당화될 수 없다는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에 따라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테러 척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연대에 계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강력히 테러 공격 규탄에 나섰다.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onbge@kukinews.com
이은지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