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12월부터 제주상품 기내에서 판매

제주항공, 12월부터 제주상품 기내에서 판매

기사승인 2017-11-27 11:32:37

제주항공은 청정 제주를 활용한 다양한 이미지 제품을 12월부터 항공기 기내에서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항공이 제주 제품의 판로 확대와 동시에 브랜드 홍보는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꾀하는 등의 지역과의 상생모델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기내 에어카페를 통해 제주흑보리를 원료로 만든 호끌락칩스와 제주 패브릭 퍼퓸, 마멀레이드세트 등을 판매한다.

호끌락칩스는 돌하르방과 제주마() 모양을 본떠 만든 곡물과자이다. 론칭기념으로 1+1행사를 진행하며 가격은 2000원이다. 호끌락은 작은이라는 뜻의 제주어이다.

또한 패브릭 퍼퓸을 생산하는 에어앤필립과 제주항공이 함께 개발한 제주 하늘 날아오르다’(60)와 제주 비자림을 떠올리게 하는 깊고 진한 향기와 그린향이 일품인 비자림의 아침이슬’(60)을 함께 묶어 구성한 패브릭 퍼퓸 듀오도 손보인다. 1000개를 15000원에 한정 판매 한다.

이와 함께  제주 동북쪽에 자리한 세화마을에서 한 달에 두 번 열리는 벨롱장에서 인기있는 마멀레이드 제조업체인 냠냠제주가 생산한 감귤 마말랭(210g)과 땡귤 마말랭(210g)을 세트로 구성해 2만원에 판매한다.

제주항공은 이밖에 제주지역 업체들이 생산하는 향초, 상큼하귤, 귤향과즐, 제주 흑돼지육포와 말육포 등을 자체브랜드(PBPrivate Brand)상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이종혜 기자 hey33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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