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2차 협력사 채용까지 챙긴다

SK, 2차 협력사 채용까지 챙긴다

기사승인 2017-11-27 15:41:44

SK가 상생경영 실천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또 다시 발벗고 나섰다.

SK는 27일 주요 관계사 사업장이 위치한 울산광역시에서 지역 우수 협력사 24개사가 참여하는 ‘2017 SK 동반성장 협력사 채용박람회(이하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울산시 문수컨벤션웨딩에서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청년 실업 해소와 중소 협력사의 우수 인재 채용을 직접 지원하기 위해 SK가 주최하는 ‘지역맞춤형 동반성장’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3년 시작해 올해가 5회째다. 고용노동부, 동반성장위원회, 울산광역시가 후원한다.

첫해 행사 이후 지난해까지 울산 및 영남지역 대학생과 특성화 고교생 6000여명이 참가했고 이 중 354명이 취업에 성공하면서 동반성장의 모범사례로 자리매김 해왔다.

올해 박람회에는 SK종합화학 등 SK이노베이션 계열 4사와 SK건설, SK케미칼, SK가스 의 울산지역 우수 협력사들이 참여해 채용컨설팅과 기업별 구직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현장 채용까지 진행한다.

특히 올해 채용박람회는 참여대상을 2차 협력사까지 확대한 점이 눈에 띈다. 동반성장의 온기가 1차 협력사 뿐 아니라 2차 협력사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한 셈이다.

개막식 직후 40여개 지역 협력사가 참여하는 ‘협력사 CEO 간담회’도 열린다. 정부와 대기업, 중소 기업이 동반성장을 위해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개진하는 소통의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훈 기자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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